죄를 범한 사람이나 비행경력이 있는 사람의 갱생, 사회복귀를 돕는 보호사 아가와 카요(아리무라 카스미)는 다양한 「전과자」를 위해서 날마다 분투하고 있었다. 그녀가 보호관찰을 담당하는 남자이자 직장 왕따로 동료를 살해한 과거가 있는 쿠도 마코토(모리타 고)는 실직한 생활 태도로 사회 복귀도 임박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가 다시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한편 그 무렵, 거리에서 연속 살인 사건이 발생해, 수사의 진전에 따라 카요의 과거가 밝혀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