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적인 느낌이 충만한 공상과학 액션 호러물로 브래도 듀리프가 주연을 맡았다. 'Chaank' 무기 개발 회사는 반쪽은 인간이면서 반쪽은 기계인 살인 로보트 개발에 열중한다. 하지만 실험 중인 이 살인 로보트의 부작용과 불법성을 지적하는 여간부 헤이든으로 인해 회사는 골치를 썩게 된다. 살인 로보트 프로젝트가 궁지에 몰리자, 이번 프로젝트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던 괴짜 잭은 무리하게 살인 로보트를 완성시켜 내놓게 되는데...... 

  아래 포스터는 상당히 마음에 들지만 호러적인 느낌이 조금 부족해 아쉬운 부분도 많다. 영화는 '이블 데드' 시리즈나 '에이리언' 시리즈 등 수많은 액션 호러물 시리즈에 공헌이라도 하듯, 샘 레이미, 존 카펜터와 같은 이름들을 캐릭터의 이름으로 사용해 일종의 기념을 하고 있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