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피한 사건으로 고향을 찾은 꼭두각시 인형술사 ‘필립’은 양아버지 ‘모리스’를 만난 후 평생 자신을 고문했던 유년의 비밀에 직면하게 된다. 한편, 그와 동시에 가방 속의 꼭두각시 인형이 살아나기 시작하고, 떨쳐내려 할수록 더 깊은 공포가 자리 잡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