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 준영, 한규는 어느 날 진수네서 자게 된다. 진수의 엄마가 곰국을 처음 끓인 날이다. ‘문화상품권’을 받기 위해 다 같이 교회에 가기로 했는데.. 엄마가 교회에 가는 걸 싫어하는 한규는 뭔가 계속 찜찜하다. [제19회 대전독립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