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두 명의 도둑이 하나의 보물을 위해 뭉쳤다!
“아무도 믿지 말고 끝까지 방심하지 말라!”
키스 리플리(모건 프리먼)는 도둑들의 코드를 준수하는 냉정하고 계산적이며 뛰어난 베테랑 도둑이다. 가브리엘(안토니오 반데라스)은 뉴욕의 거친 거리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알고 있는 젊고 잘 생긴 신참 도둑이다. 리플리는 가브리엘이 지하철에서 한 거래상으로부터 다이아몬드가 가득 찬 봉투를 강탈할 때, 이를 가까이서 지켜보며 주목하게 된다. 리플리는 대형 강도 사건을 저지르기 위해 가브리엘과 같은 인물이 필요해 그에게 접근하여 2천만 불짜리 러시아 황실 보물을 훔치자고 제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