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차린’과 어릴 적 친구 ‘사토시’의 우정과 사랑, 이별을 그릴 로맨스물.
 아담하지만 아름다운 수초가게를 운영하는 사토시(야마다 타카유키)의 앞에 어느날 톱모델 모리카와 스즈네(나가사와 마사미)가 아르바이트를 하기위해 찾아온다. 너무도 당당한 스즈네앞에서 사토시는 당장 그날부터 샵에서 같이 생활하게 한다. 사토시는 그녀가 누구인지 심지어 일본인이 대부분 아는 톱모델인지도 알아보지 못하지만 그녀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는데...